"쓰레기 XX"… 이근, 이태원 참사 악플러에 일침
송혜남 기자
2,752
공유하기
|
해군 장교 출신 유튜버 이근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에 악플을 남긴 누리꾼에게 "쓰레기 XX"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에 "미래가 밝은 젊은 친구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은 고인을 추모하는 댓글을 남기며 추모에 동참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저기 간 애들 중 미래 밝은 애들 몇 없을 듯"이라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이근은 해당 댓글을 고정하고 "쓰레기 XX"라는 댓글을 달았다. 현재 해당 악플은 삭제됐다.
앞서 지난 29일 밤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쏟아지면서 155명이 사망(1일 오전 기준)하는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