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추진 소식에 강세
안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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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48분 기준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15원(6.52%)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금융사 등 인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의사를 살피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2%에 대해 2000억원 이상 수준에서 매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장기적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불이행 사태로 PF 자금 시장이 경색되고 그룹의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핵심 자회사를 매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올금융그룹은 현재 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 다올저축은행, 다올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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