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데이터 업체,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우세" 점쳐
이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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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와 프랑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다툰다. 해외 데이터 업체는 아르헨티나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리오넬 메시가 공격의 선봉장에 선 아르헨티나는 지난 14일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는 지난 15일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월드컵에서 3번 맞붙었지만 결승전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헨티나가 상대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선다. 하지만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가 4-3으로 승리했다.
데이터 업체들은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게 예상했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을 52.79%로 집계해 47.21%의 프랑스보다 우세를 예상했다. 파이브서티에잇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이 53%로 47%의 프랑스보다 높게 나왔다.
이밖에 오스트리아 베팅업체 bwin은 아르헨티나에게 배당률을 2.75배 부여했으며 프랑스에겐 2.70배를 줬다. 영국 베팅업체 bet365는 두 나라 모두 1.90배를 부여했다.
반면 래드브록스는 아르헨티나 1.8배, 프랑스에게는 1.65배를 부여해 프랑스의 우세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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