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금융당국 STO 세부 지침 예고에 강세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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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Offering) 투자를 정식 허용하기로 한 가운데 STO 신사업 확대에 기대감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주가가 강세다.
2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40원(13.80%)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 토큰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에 따르면 STO 허용 취지는 ▲증권형 판단원칙 제시 ▲토큰 증권을 전자증권법상 증권의 디지털화 방식으로 수용 ▲일정 요건 하에 증권 토큰 단독 발행 ▲투자계약증권·수익증권의 장외 유통플랫폼 제도화 등이다. 나아가 금융위는 이달 중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증권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 대비 태세를 취하고 있다.
앞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코드박스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드박스는 미술품, 특허,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자산화(토큰화)하는 플랫폼인 '코드체인'과 이를 활용한 비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증권 스톡옵션관리 통합솔루션인 '주주(ZUZU)'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 자산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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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