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인줄 알았더니 '상어'… 강에 뛰어든 한 소녀의 비극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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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부 스완강에서 수영을 하던 소녀가 상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상어에게 물려 중상을 입은 16살 소녀가 구조 후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해당 소녀는 돌고래와 수영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후 강변에는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호주 서부 해역에 서식하는 상어는 100종 이상으로 다양하다. 해마다 뉴 사우스 웨일스주와 서부 등에서 상어와 관련된 사고가 20건 정도 보고된다. 이중 사망 건수는 극히 일부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고 유가족을 포함해 사건을 목격하는 등 간접 피해자들에게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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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