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옹성우.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옹성우.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입대 소식을 알렸다.

16일 옹성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옹성우가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성우는 다음달 17일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8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1월 워너원이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옹성우는 JTBC 드라마 '경우의 수', '열여덟의 순간', 카카오TV 웹드라마 '커피 한잔할까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