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美 금리 0.25%포인트 또 인상… 12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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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뉴욕증시 하락과 미국 금융불안이 재점화된 만큼 하락폭을 일부 축소한 뒤 마감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2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6.38원으로 1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금리 인상 막바지 인식 확산과 미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FOMC에서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점도표는 올해 정책금리 목표치 5.1%를 유지하며 추가 한차례 금리 인상 정도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인식과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자 이에 연동해 달러도 하락했다"며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미일 금리차가 축소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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