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화학
사진=이수화학


이수화학이 에코프로비엠에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1.53%)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이수화학은 테스트 과정에서 만들어진 황화리튬 시제품을 국내 주요 고체 전해질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물량은 전량 에코프로비엠의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에 투입해 테스트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테스트 과정 이후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달부터 솔리드파워 등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테스트가 완료될 시 본격적인 수출 계약도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