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 제이쓴이 육아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사진=홍쓴TV 유튜브 캡
코미디언 홍현희, 제이쓴이 육아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사진=홍쓴TV 유튜브 캡


코미디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태명 똥별이)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요즘 혀니와 쓰니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는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을 맞아 준범이를 재우고 있었다. 그는 "준범이가 아침 6시에 일어나 분유를 먹고 한 시간 격렬히 놀다가 잠투정이 올 때 쯤 잠들었다"며 "누워서 재워도 되는데 바빠서 많이 못 안아주니까 교감하려고.. 거짓말이고 내려놓으면 금방 깬다"고 말하며 잠든 준범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전날 새벽에 퇴근해 아직 자고 있는 상태였다. 이어 홍현희는 준범에게 말을 걸며 놀아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육아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준범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윽고 제이쓴이 깼고 홍현희는 "한 입 드실래요? 이유식 다이어트"라고 했고, 제이쓴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냥 맛있으니까 먹는 거잖아"라고 팩트를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제이쓴과 준범이의 식사시간이 되자 홍현희는 두 사람을 보고서 "귀여워 닮았어. 데칼코마니"라며 흐뭇해했다.

두 사람은 이유식을 먹는 준범이를 보며 흐뭇해했다. 홍현희는 "진짜 신기하다. 물만 삼키다가 (밥 먹는 게). 이럴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이쓴 역시 "원래 웃을 일이 집에 엄청 많지 않지 않나. 일하고 또 (바쁘게 지내다보면) 근데 애기 있으니까 웃는 게 더 많아진 거 같다"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기분 너무 좋을 거 같다. 목욕탕도 같이 가고 여행도 같이 가고 어떠냐"고 묻자 제이쓴은 "내 찐친 생긴 거다. 찐친 잘 자라라 빨리. 아빠하고 놀러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