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영어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한국과 튀르키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국민의 형제애를 심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임기는 2028년까지 연장됐다. 여기에 에르도안이 중임 중 조기 대선을 실시해 승리할 경우 임기는 2033년까지 연장돼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