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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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0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흥군은 모기, 진드기 등 해충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1개반, 16개 읍·면 515개 마을에 방역반 구성을 완료했다.


각 방역반은 모기의 주 활동 시간인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에 풀숲,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연무·연막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644개소 마을 경로당과 515개 마을에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가정용 살충제와 홈에어로졸 등의 방역물품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깔따구, 모기 등 위생해충을 구제해 감염병 예방을 최소화하겠다"면서 "군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