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와 연속 충돌한 택시… 병원 후송된 기사는 사망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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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경계석에 부딪힌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2분 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의 왕복 8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옆 차로를 달리던 SUV와 추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서 마주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택시와 부딪힌 SUV 운전자 2명은 이마가 찢어지는 등의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도로 경계석과 부딪힌 뒤 차량 통제력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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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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