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의 첫 부산 사진전…신세계센텀시티 '장사익의 눈'
부산=김동기 기자
공유하기
|
신세계 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장사익의 부산 첫 개인전인 '장사익의 눈'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장사익으로 대중과 소통을 하고자 했다.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공연을 할 수 없던 팬데믹 기간동안 스마트폰 카메라로 동네를 산책하며 주변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채집한 다양한 벽의 한 부분을 표현한 사진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무심코 지나친 벽면, 오래된 세월의 풍파가 느껴지는 갈라진 틈, 세월의 흔적이 담긴 벽면을 찍은 사진 작품들이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추상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신세계 갤러리 큐레이터는 "장사익 작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악이 아닌, 사진이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지난 팬데믹 시기의 아픔을 서로 보듬고, 함께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머니s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