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정선민호', 라트비아와 2차 평가전서 26점 차 대패
박지수 11점 5리바운드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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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라트비아의 경기에서 김단비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 2022.8.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대패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세계랭킹 12위인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라트비아(25위)와 2차 평가전에서 50-76으로 크게 졌다.
우리나라는 오는 26일 호주에서 개최하는 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라트비아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진행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60-82로 패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 더 큰 점수 차로 지면서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한국은 이날 필드골 성공률 26.6%, 3점슛 성공률 24.0%에 그쳤다.
박지수(11점 5리바운드)와 강이슬(10점·이상 KB)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슛 감각이 좋지 않아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었다.
아쉽게 원정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12일 귀국해 국내에서 아시아컵 준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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