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4990원"… 당당치킨 이어 당당버거 나왔다
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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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외식물가에 홈플러스가 '당당 시리즈'를 신제품을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버거 4990원(2입), 치킨 7990원이다.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했다. 지난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이 46%에 달해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았다. 당당 시리즈는 외식과 모임이 많은 지난해 8월 말복, 10월 연휴 및 '프라이 데이' 행사,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매출과 온라인 검색량이 급격히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했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가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가성비가 높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육을 큼직하고 두툼하게 잘랐다.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한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 버거, 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로서 고품질?가성비 델리 신메뉴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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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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