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호텔인가" 고성 해수욕장 보드 위… 애정행각 남녀 눈쌀
이남의 기자
2,892
공유하기
|
강원도 한 바다에서 서프보드 위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이 포착돼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은 '낯 뜨거운 서퍼 사랑꾼'이라는 제목으로 시청자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의 지인 A씨는 강원도 고성의 한 해수욕장 바다에서 둥둥 떠다니는 흰색 서프보드 한 대를 발견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서프보드를 카메라로 확대하자, 서프보드 위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이들을 포착했다.
A씨는 "애들도 있는 곳에서 이게 무슨 짓이냐"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박지훈 변호사는 "연인끼리 사랑을 나눌 수 있지만, 밖에서 이렇게 하면 형법상 공연음란죄로 처벌하게 돼 있다. 범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연음란죄로 재판에 넘겨질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