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목포서 칼부림 예고한 여중생, 1시간 만에 검거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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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목포경찰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칼부림 범죄를 예고한 A양(14)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8월19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칼부림 합니다. 제가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많이 죽이겠습니다'라는 비공개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을 본 A양의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양은 1시간 만에 거주지에서 붙잡혔다.
A양은 "꿈을 꿨는데, 꿈 이야기를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인터넷 등에 글을 올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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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