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발매된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차트인했다.가수 권은비./사진=뉴스1
지난해 10월 발매된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차트인했다.가수 권은비./사진=뉴스1


가수 권은비의 '언더워터'가 또다시 역주행하고 있다.

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매된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차트인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여름 축제에 걸맞은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워터밤 무대 위 권은비의 매혹적인 자태와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언더워터 또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또 한 번 역주행 기적을 이뤘고, '핫 서머퀸' '워터밤 여신' '역주행 아이콘' 등 독보적인 수식어와 함께 권은비는 여름 대표 아이콘으로 올라섰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더 플래시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서 해외 11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기록했고, SBS M '더 쇼'에서 솔로 데뷔 이래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이루는 등 뜨거웠던 역주행 신드롬을 정주행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