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중상…"19층서 유리창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병원 이송 중 의식 회복

(강남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호반건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유리창이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쯤 공사 현장의 건물 19층에 유리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유리가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유리를 맞은 60대 남성 작업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병원 이송 중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