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자발적 직원모금 봉사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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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소막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00만원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2일 부산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산지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 '부산 Big Event'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파손된 벤치 교체, 골목 계단 야광 페인트 작업, 공동 화장실 개보수 작업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사용 공간을 정비했다.
마을 축제 부스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송편 빚기 행사, 먹거리 부스, 건강부스 등을 운영하여 재개발 등으로 고립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덕근 본부장은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마을 환경을 바꾸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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