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업 잘 지원"…방문규 "수출 확대에 총력"(종합)
용산 대통령실에서 산업부 장관 임명장 수여
"첨단산업 초격차·에너지믹스 재정립·원전 복원"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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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정지형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집무실 청사 2층 자유홀로 이동해 방 장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방 장관에게 "무엇보다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방 장관은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첨단산업 초격차를 이끌어내고, 에너지 믹스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고, 원전 생태계 조기 복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방 장관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방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18일을 기한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최종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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