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종각역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종각역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날 중부지방, 전북, 경북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25~2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20~70㎜ △강원영서 5~40㎜ △전북 5~20㎜ △광주·전남 5㎜ 미만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부산·울산·경남 5㎜ 내외 △제주도 5~20㎜다.


이날 최저기온은 17~23도,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