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 /사진=뉴스1
오는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 /사진=뉴스1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로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로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중부내륙· 전북동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에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남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20㎜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