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장가간다.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장가간다.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녕하세요"로 시작되는 긴 글과 함께 예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다니엘은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는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니엘은 한국에서 보낸 15년 동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아이구 우리 다니엘"이라고, 인도 출신 럭키는 "다니엘 품절",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는 "축하해 브로 드디어 간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잘 생겼다! 너무 축하하고!"라며 애정어린 축하를 전했다.

다니엘(본명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Daniel Jakob Lindemann)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