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희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 소식에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 부각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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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에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희림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43분 기준 희림 주가는 전일 대비 110원(1.33%)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공동세미나에서는 인니 정부 국가개발기획부, 신수도청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해 신수도 사업추진 동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 정부 간 협력 사업인 EIPP(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 성과와 민간 분야 사업 진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니 수도이전 협력사업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은 1단계 개발을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핵심사업인 대통령궁 건립 및 신수도법 개정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신수도 사업 착공식 참석 등 신수도 이전 사업에 강한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희림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인도네이사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유일한 건축설계회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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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