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이 마지막회 확장판으로 다시 찾아온다. 사진은 지난 8월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학주, 김성용 감독, 남궁민, 안은진, 김윤우(왼쪽부터).  /사진= 뉴스1
드라마 연인이 마지막회 확장판으로 다시 찾아온다. 사진은 지난 8월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학주, 김성용 감독, 남궁민, 안은진, 김윤우(왼쪽부터). /사진= 뉴스1


드라마 '연인'의 장채커플이 마지막회 확장판으로 다시 찾아온다.

23일 밤 11시55분 MBC 드라마 '연인' 마지막 회 확장판이 방송된다. '연인' 측은 "마지막 회에 미처 담지 못한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인물에 관한 이해도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연인'은 지난 18일에 종영했다. 당초 20부작으로 계획된 드라마는 큰 인기에 힘입어 1회 연장했다. 연장된 21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2.9%로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연인'은 한국방송촬영인협회에서 제정한 그리메상 대상에 선정되며 5관왕을 차지다. 배우 남궁민과 배우 안은진은 최우수 연기자상 남자, 여자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