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동치미' 출연?… 방송 게시판 연일 '시끌'
김유림 기자
2,933
공유하기
|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 16기 영숙이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은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의 출연이 알려진 지난 26일부터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다수의 시청자는 여러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영숙을 해당 방송에서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출연에 대해 "시청률만 생각한 섭외"라며 비판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영숙이 '동치미' 출연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프로그램을 보지 않겠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영숙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4일 상철 측은 "최근 '나는 솔로' 16기 영숙 등에 의해 상철의 지극히 내밀한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와 여러 추측성 이야기가 무분별하게 유포됐고,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공익에 부합하지도 않고, 명분도 없는 폭로 행위로 인해 상철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수치스러움을 겪고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영숙은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이라며 "지금 이 내용은 법정 가서도 그대로 똑같이 말씀드릴 것"이라며 반박했다. 영숙이 상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전은 물론 고소전까지 일어난 상황에서 '동치미' 출연까지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