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융사, 사이버 공격 우려↑… 보안업체 신시웨이 5%↑
최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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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회사에 대한 사이버 공격 우려가 높아지면서 보안시장이 주목 받으며 보안 전문업체인 신시웨이가 상승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2분 신시웨이는 전일 대비 750원(5.31%) 오른 1만4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해커그룹이 국내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금융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의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월에도 보안인증 SW 취약점을 이용해 공공기관·언론사·방산·IT 등 50여개 기관을 해킹했다. 이처럼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면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업체로 DB 접근제어를 담당하는 페트라 및 페트라 사인과 암호화 솔루션 부문의 페트라 사이퍼, 페트라 파일 사이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앞서 신시웨이의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제품은 GS인증(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의 최고등급인 1등급을 취득해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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