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임직원 비리 혐의, 인수 전 전직 직원 개인 일탈"
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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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메가MGC커피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리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본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메가커피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은 현재 메가MGC커피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전직 일개 직원의 일탈 행동으로 인한 관련 자료 제공 차원에서 경찰이 본사를 찾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커피는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고 본사에서도 이를 인지해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메가MGC커피는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경찰의 처분에 맡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3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메가MGC커피(법인명 앤하우스)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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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