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정부 "OTT·유튜브 음주 미화 안돼"…음주 가이드라인 개정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기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3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2023'(개정판)을 공개했다. 2017년 제정 당시 10개 항목에서 2개 항목을 늘렸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항목은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는 연령제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장면에서는 경고 문구 등으로 음주의 유해성을 알려야 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