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주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해 화요일인 5일쯤에는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상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6일쯤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 -8~5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여전히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날이 춥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시속 55㎞ 이상의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월요일인 4일에는 날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날이 춥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화요일인 5일에는 기온이 3~6도 올라서 5~6일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8~17도가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인 6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7~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기온은 -4~6도, 낮 기온은 4~13도로 다시 조금 떨어진다. 다만 평년보다는 기온이 다소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