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대불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 내 마지막 산업시설용지를 ㈜목원이엔지(제조업)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분양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100% 분양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불국가산단 전경'/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대불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 내 마지막 산업시설용지를 ㈜목원이엔지(제조업)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분양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100% 분양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불국가산단 전경'/전남개발공사


대불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 산업시설용지가 100% 분양됐다.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지난 15일 대불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 내 마지막 산업시설용지를 ㈜목원이엔지(제조업)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분양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100% 분양완료된 것이다.


대불국가산단 배후주거단지(면적 34만 5960㎡)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2006년 전라남도에서 출자받아 전남개발공사에서 2009년부터 분양을 추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 위축으로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미분양 사태가 지속되었으나, 대불국가산단이 지난 '22년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투자심리 회복됐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의 산업시설용지 미분양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가 더해져 산업시설용지를 100% 분양하는데 성공했다.

김인협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장은 19일 "대불국가산업단지 100% 매각으로 인해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과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