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MVP' 솔레어 영입
차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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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호르헤 솔레어를 영입해 팀 타선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각) "지난 2시즌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보낸 자유계약선수(FA) 베테랑 외야수 솔레어가 샌프란시스코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봉 총액은 4200만달러(약 561억원)로 옵션 900만달러(약 120억원)가 포함돼 있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마땅한 거포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지난해 팀 홈런 17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9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는 월머 플로레스의 23홈런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솔레르 영입으로 타선의 파워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솔레어는 쿠바 출신으로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통산 87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을 기록 중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이던 2019년 홈런 48개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37경기 타율 0.250, 36홈런, 75타점, 장타율 0.512,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활약하며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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