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제작진도 당황"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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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약 2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4일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지난주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며 연락이 왔다.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다.
김신영은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김신영은 "가문의 영광이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출연하실 분들에게 인생을 배우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10월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MC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김신영은 전국을 누볐지만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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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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