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류준열(37)과 배우 한소희(29)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일 팬들의 악플테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15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동반여행설과 함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 일본인 네티즌이 SNS에 올린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됐다. 일본인 네티즌은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면서 '응답하라1988'과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두 작품은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최근 드라마 '현혹'을 선택하며 작품 활동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점은 인정했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일본인 네티즌은 "내가 어제 업로드한 게시물이 한국까지 날아가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거 같아 당황스럽고, ○○ 씨가 찍은 사진은 너무 대단해서 세상에 나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류준열과 약 7년 동안 공개연애를 했던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하는가 하면, 류준열 소셜 계정을 언팔로우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후 한소희의 SNS에는 "언니 아니라고해줘제발" "아직 4월 1일 아니잖아 구라잖아" "언니 사실이야?" "와.... 7년 연애하고 4개월만에..? "아니지? 진짜 아니잖아" 등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