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기업] 흥국생명, 건강보험 중심의 지속가능 성장 구현
신상품 라인업 강화 등 마케팅 집중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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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흥국생명이 시니어를 겨냥한 상품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회계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 사회에 특징을 고려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흥국생명이 지난해 출시한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多)사랑보장보험V2'는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 치매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 보장부터 강화한 치매전문보험이다.
특히 경도치매 진단 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포함해 100만 원 상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무)경도치매보장(치매예방 프로그램) 특약 가입 시)하는 것이 강점이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보험사 최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중증장기요양 생활자금을 포함해 경증장기요양 생활자금을 종신토록 보장하도록 특약을 추가했다.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질환의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게 개정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치매 의심단계부터 치매 진단비와 간병비, 장기요양생활자금까지 강화해 치매환자 및 장기요양 환자를 위한 '올인원'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셈이다.
또한 흥국생명은 지난해 국내 최초 암 치료 단계별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9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인 '(무)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상품은 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하던 기존 암보험과 차별화해 주계약만으로 암 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암 치료 중 수술치료와 항암약물치료 및 항암방사선치료를 단계(1~2)별로 구분하고 치료 행위별로 누적포인트(1~5점)를 기준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200%를 보장한다. 암 치료 행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액암 치료에 대한 감액도 없다.
흥국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이다.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과 사후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재조직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흥국생명은 '온라인고객패널 간담회'와 '톡톡패널단' 운영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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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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