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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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사람들은 미션이나 비전이 무슨 소용이 있냐며 현재와 현실에 충실한 삶이 최고라고 한다. 1%의 사람들은 미션과 비전과 미래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오늘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어떤 결과물을 이뤄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99%의 사람들은 계획(Plan)을 주로 하고 1%의 사람들은 기획(Planning)하고 계획한다. 99%의 사람들은 일한 후 그냥 다음을 맞이하고 1%의 사람들은 일하고 난 후 반드시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한다.

99%의 사람들은 과제와 지향적 목표 기준으로 일하고 1%의 사람들은 건물의 설계도면에 해당하는 상태적 목표를 기준으로 일한다. 99%의 직책자는 상사 역할에 머물러 있고 1%의 직책자는 리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다.


99%의 상사들은 코칭한다면서 티칭하고 1%의 리더들은 코칭하면서 기준을 검증한다. 99%의 기업과 사람들은 핵심성과지표(KPI)와 수치 중심의 사후 실적관리를 하고 있고 1%의 기업과 사람들은 성과 목표와 인과적 전략 중심의 사전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당신이 아침에 출근해서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하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99%의 사람 중에서도 상위 9%에 속한다. 1%의 사람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오늘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을 이번 달, 이번 주의 목표와 연계해서 인과적으로 도출한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기대하는 결과물을 구체화하고 마감 시간과 예상소요시간을 설정하고 혹시 기대하는 결과물을 성과로 창출해 내는데 변동 변수 목표가 무엇인지 예상해보며 대응 방안을 수립한 후 하루를 시작한다. 당연히 그 외 일들에 대해서도 오늘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일들을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체크하면서 일한다.

1%의 사람들은 성과가 창출될 수밖에 없게 일을 하고 99%의 사람들은 일정대로 일을 해오던대로 할 뿐이다. 1%의 사람들이 세상과 조직과 사람들을 혁신시킨다. 1%의 사람들은 미래에 도전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고민하고 99%의 사람들은 현재에 만족하고 인생을 논하고 즐긴다.


당신은 99%에 속하는가? 1%를 지향하는가? 당신이 99%에 속하든 1%에 속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일 뿐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선택의 결과에 대해선 불평불만하지 말고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이 선택한 당신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류랑도의 직설] 당신은 99%에 속하나, 1%를 지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