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 마음은 尹·與 심판… 이·조 심판론은 코미디"
"이조 심판론, 궁지에 몰린 프레임"
"대파논쟁, 尹 무능함 드러난 것"
문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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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에 대해 코미디라고 일축했다.
조 대표는 1일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국민 마음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으로 결정됐는데 이를 뒤집으려고 안간힘 쓰고 있다"며 "이조 심판론은 코미디이자 궁지에 몰린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파 논쟁'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진이 대통령께 875원이라는 가격을 보고했고 대통령이 이를 믿고 발언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균열이 시작됐다. 오는 10일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분란에 휩싸일 것이고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이 빠질 것"이라며 "사실상 없는 존재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 직을 이탈해 주시길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향후 방문 장소에 대해 "분당과 용인에 간다"며 "정권의 창출과 유지, 운영에 책임이 있는 곳에서 정권의 문제점을 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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