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마인츠)이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리그 28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제골을 득점한 이재성. /사진=로이터
이재성(마인츠)이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리그 28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제골을 득점한 이재성. /사진=로이터


이재성(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R)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2023-24 분데스리가 28R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이재성은 브라얀 그루다(마인츠),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와 함께 베스트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지난 7일 독일 마인츠 메와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28R에서 팀의 4-0 대승에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전반 32분 도움을 기록한 그는 후반 35분과 39분 연달아 득점을 터뜨려 총 2골1도움을 올렸다. 이 밖에 패스 성공률 82%와 찬스 메이킹 2회, 유효 슛 3회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독일 매체 빌트는 이재성에게 평점 1점을 부여했으며 키커는 1.5점을 줬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1점에 가까울 수록 활약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은 9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리그 28라운드 베스트11 명단.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은 9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리그 28라운드 베스트11 명단.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