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온 가족이 거북섬축제서 케이크 만들어 보세요" 등
경기=장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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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에서 진행될 '달콤 클래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달콤 클래스'는 '가족이 함께하는 달콤한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월 18일 토요일에 거북섬 별빛공원 광장 무대 앞에서 열린다. 수업은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에 총 3회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콤 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달콤 클래스'는 가족이 2인 1팀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다. 참여 가족은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와 앞치마를 제공받으며 행사 당일 가족만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5일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17~27일 시범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부터 27일까지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관리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3000㎡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료가 무료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을 위해서는 동물등록이 필요하며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질병견, 미등록견, 발정견,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반려견 놀이터의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라며 "28일 오후 1시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과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특강이 열릴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전시 공간 '담쟁이 이음터' 조성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동 행정복지센터 아람관 1층에 전시 공간인 '담쟁이 이음터'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담쟁이'는 대야·신천동 지역 주민을 위한 공유 공간을 말한다. 담쟁이에서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소모임을 대관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담쟁이 이음터에 작품을 전시하는 주민 소모임 '모든 그림'은 캘리그래피, 어반 스케치, 펜 드로잉,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분야의 화가로 구성돼 있다.
담쟁이 이음터를 찾은 대야동 주민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공간에 멋진 그림 작품이 있으니 자연스레 발길을 멈추고 보게 된다"며 자신도 담쟁이에서 진행되는 예술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대야·신천동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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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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