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향년 77세 일기로 별세
김노향 기자
공유하기
|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충남 청양 출신의 정 전 장관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도시교통국장·항공국장·관광국장·국토계획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철도청장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고속철도(KTX) 건설을 추진했다.
2008~2011년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내며 4대강 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안 등의 굵직한 정책들을 이끌었다.
유족은 부인 조정자씨와 3남 성욱·진욱·재욱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9일 9시다. 장지는 에덴낙원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