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사진=CJ올리브영
설화수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사진=CJ올리브영


프리미엄 화장품의 대명사인 설화수가 올리브영에 들어왔다.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 '럭스에디트'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설화수가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젊은 고객층을 확장하고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과 설화수의 만남은 초반부터 흥행을 거뒀다. 지난 8일 오후 설화수 론칭 약 일주일 만에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올영라이브'의 매출은 7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35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날 올영라이브를 시청한 시청자 중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 에센스는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MZ세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설화수 입점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설화수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