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우 여파… 프로야구 인천·잠실·수원 경기 취소

15일 수도권 폭우 여파로 인천, 서울 잠실, 경기 수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그 KBO리그 세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은 과거 비가 내리는 잠실구장의 모습. /사진=뉴스1

수도권에 쏟아지고 있는 폭우 여파로 프로야구 KBO리그 세 경기가 취소됐다.

15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삼성 라이온즈 대 SSG랜더스), 서울 잠실(키움 히어로즈 대 LG트윈스), 경기 수원(롯데 자이언츠 대 KT위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문학 경기가 가장 먼저 취소됐다. 이어 잠실과 수원에서는 경기 지연 개시를 예고하고 기상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비가 계속되고 강풍까지 불자 결국 오후 2시20분쯤 우천 취소를 잇달아 결정했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