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 맞아 화창"… 낮 최고 30도 '따뜻'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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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일교차가 20도 정도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지난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20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예상된다.
강릉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대구 29도, 광주와 전주, 청주 28도, 춘천·울산 27도, 서울 26도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0도 정도 크게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서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고기압이 접근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한 영향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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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