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3%… 7주 연속 30%대 초반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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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0.3%로 집계됐다. 7주 연속 30% 초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 5월3주차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30.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상승한 66.1%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3.6%였다.
윤 대통령 일간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지난 23일 26.8%로 지난 2022년 취임 후 일간 최저치를 경신했다. 22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12일 일간 지지율(28.2%)을 기록한지 한 달여 만이다.
권역별로는 서울(5.8%포인트↓)과 인천·경기(3.4%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2.9%포인트↑), 부산·울산·경남(2.6%포인트↑), 광주·전라(1.7%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 40대(5.7%포인트↓), 30대(3.9%포인트↓) 20대(2.2%포인트↓)에서 하락했고, 60대(3.3%포인트↑), 70대 이상(2.5%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1.6%포인↓)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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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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