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마스터스'처럼… KPGA 선수권대회 10년 만에 '원웨이' 진행
양산(경남)=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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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가 10년 만에 원웨이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 6일부터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열리고 있다. 2라운드 종료 후 총 73명의 선수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8일 3라운드부터는 2인 1조 '원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웨이 방식은 1번 홀에서 모든 조가 경기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IN코스와 OUT코스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등은 원웨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가 원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됐던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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