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과 한국도시부동산학회가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연구원과 한국도시부동산학회가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연구원과 한국도시부동산학회가 4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4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전문가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2023년)를 주제로 발표한다.

맹 실장은 지난해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서울의 변화를 진단한 주요 결과와 2023년 1월 확정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관련 성과와 추진 과정을 소개한다.


지난해 서울의 주목할 만한 현상은 ▲인구 자연 감소(데드크로스) ▲주택보급률 감소 ▲주택 유형 획일화 ▲건축물 노후화 심화 ▲산업구조 고도화 ▲광역화 ▲중심지 다핵화 등이 제시된다.

맹 실장은 도시기본계획 성과와 추진과정 진단 운영 방향, 정량적으로 실현과정을 살필 수 있는 성과 진단지표 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이재수 강원대 교수, 임은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나선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이 좀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