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등이 주관하는 제8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공 등이 주관하는 제8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5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8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단공과 숭실대,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등이 주관한다.

입상팀에게는 운영기관인 탭엔젤파트너스가 제공하는 투자유치 컨설팅, IR 고도화·피칭 컨설팅, 모의 데모데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KICXUP 서울 입주를 위한 바우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차년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 가점과 대·중견기업 밋업(Meetup)에도 참여할 수 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시드 팁스,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이며 대·중견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펀드를 운용 중이다.

김성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청년과 창업기업들로 활력 넘치는 G밸리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지원기관, 대학이 뜻을 모아 이번 대회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입상팀을 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성스러운 후속지원으로 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