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맥스, 8%대↓… 中 소비 부진에 타격 입어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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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주가가 장 초반 8%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200원(-8.46%) 떨어진 15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맥스의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중국 내 소비가 부진하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 감소한 5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 성수기인 6월 화장품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는 등 중국 시장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점유율이 확대되며 외형도 함께 확대되는 부분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동사의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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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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