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장마 끝'… "이젠 찜솥 한반도"
김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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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0일 브리핑에서 "태풍에 의한 기압계 변동성이 사라지고 우리나라는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올해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관측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후분석을 통해 9월 중에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폭염주의보가 19~31개 시군 이상에서 발표되거나 폭염경보가 4~12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경계'를 '폭염 경보가 13~18개 시군에서 2일 연속 지속됐을 때 '심각'으로 분류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저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다만 "정확한 올해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관측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후분석을 통해 9월 중에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폭염주의보가 19~31개 시군 이상에서 발표되거나 폭염경보가 4~12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경계'를 '폭염 경보가 13~18개 시군에서 2일 연속 지속됐을 때 '심각'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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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저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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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기자
머니S 편집부 김은옥입니다